라오항공 소속 라오스 국내 항공기가 라오스에 락하여 탑승자 전원(이 중 한국인은 3명) 사망하여, 한국인 탑승객 대리하여 국내 법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. 사고조사발표가 라오스 현지에서 이루어진 관계로 그 보고서를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으며, 항공사측은 라오스 의 국적기에 관한 소송의 관할이 라오스법원에 있다는 점, 라오스 민법에 따라 산출된 손해배상 내용은 매우 적은 금액이라는 점을 주장하였으나, 외국항공사고에 관한 국내 재판관할권에 관한 판례와 법리, 라오스 민법의 번역과 그 해설서의 제출, 항공사고에 관한 보험서류의 제출 등을 통하여 11억원 이상의 배상액을 선고 받았습니다.